수플레 팬케이크 만들기
오늘은 유튜브를 보다가 수플레 팬케이크를 보게됬다.
사실 수플레 팬케이크가 유명세를 탄지는 꽤 됬지만!
내가 땡기지 않아 사먹을 생각도 만들어볼 생각도 해본적이 없었다.
근데... 왜 유행다지난 영상을 보다가
이제서야 떙기는지....
바로 달걀부터 깨서 머랭을 쳐야했다.
나는 자취생이라 집에 거품을 내는 거품기도없고 ㅠㅠ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이 젓가락 3개를 잡고 휘저으면
그나마 거품기와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마구마구 저엇다...
근데 웬걸..? 내게 이런재능이..?
머랭이 쳐진다... 팔은 부서질듯 아프지만
머랭이 완성됫다.... 설탕도 없어서 물엿넣고한 머랭인데...
중간에 사진들은 어디간 것일까... 블로그는 정말 힘든것 같다...
머랭을 쳐서 팬케잌 가루와 섞엇다..
집에 저울이 없어서 눈대중으로 넣엇는데 그럴싸 한걸..?
ㅋ 그럴싸하긴 개뿔... 너무 흐물거려서 뒤집는데 애를썻다..
힘들게 뒤집엇더니 다탓음ㅋ
내 수플레팬케잌...ㅠㅠ
두번째굽는건 가루를 좀더 넣고 구워봣다..
우와...영상에서 보던거랑 꽤 비슷하자나? 하고 기뻐햇다
그리고 영상에서 시킨대로 물한숟가락 넣고 뚜껑을 닫아 익혓다
그리고 뒤집엇다
뒤집엇는데 너무 귀엽자나..? 뒤집어서도 물 한숟갈 넣고 구웟다
근데.. 진짜.. 사진다 어디간거야 ㅠ
저렇게 통통했던 애들이..
다굽고 식으니깐 납작해졋다.. 이 배신자들..
날 속엿어...ㅠㅠ
시럽도없고 설탕도없어서 빵만먹엇는데..
촉촉말랑하니 되게 맛잇긴 햇다...
다음번엔 제대로 해바야지 ㅠㅠㅠㅠ
tip 여러분 머랭치는 기계사세요 ㅠㅠ 머랭친날 밤에 온몸에서 열나고 머리도아프고 죽는줄 알앗답니다...